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틀린 스타크 (문단 편집) === 옹호 가능한 행위 === * [[피터 베일리쉬]]와의 관계에 대해 말하자면, 위에서도 말했듯이 캐틀린은 어렸다. 거의 십대 초반, 철모르는 어린 소녀 시절이었고 피터는 그보다 더 어렸다. 키스를 했다고는 하지만 소꿉장난으로 볼 수 있는 나이대였다. 더군다는 입만 닿는 게 게임에서 하는 키스의 전부인데 혀는 피터가 넣었다(...). 그것도 자매 둘 다에게(...). * [[브랜든 스타크]]와 피터와의 결투는 피터가 일방적으로 요구한 것이다. 피터가 아무리 다쳤다지만, 그 상황에서 피터를 만나러 가는 건 마음을 받아들였다 혹은 알아주었다로 해석할 수 있는 행동이다. 딸의 소꿉친구가 갑자기 사랑한다고 딸의 약혼자에게 결투를 신청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사돈댁에서 며느릿감의 순결을 의심할 일인데 [[호스터 툴리]]가 가라고 허락해줬을 리도 없고, 캐틀린이 브랜든에게 죽이지 말아달라고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했다. 또한 캐틀린은 착한 소녀답게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다. 편지를 읽지도 않고 불태운 것 역시, 감정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끝내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다. 도대체 어떤 인간이 아내가 거기서 편지를 읽어보고 답장을 보내는 꼴을 두고 보겠는가. * 피터가 이걸로 비뚤어져서 왕좌의 게임을 시작했고 하술될 대부분의 일들이 벌어지긴 했는데... 단순히 캐틀린의 책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. 이 사건을 계기로 아무 힘 없는 자신이 강력한 귀족 가문에 정석적으로 덤벼 봤자 대항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게 사건의 시작. * [[라이사 아린]]이 피터를 좋아해서 피터 침대로 뛰어들어 위로해준 거라고 말은 하는데 그게 진짜일지는 믿을 수 없다. 언니가 냉정하다고 생각한 라이사가 피터를 간호하다가 피터가 꿩 대신 닭이라고 라이사에게 어필했을 수도 있고. 소설 중 라이사는 자기가 피터를 사랑해서 그랬다고는 하나 라이사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신뢰할 수 없다. 작중에서도 사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는 라이사의 이상행동이 분명히 묘사되고 있다. * 자기 친동생의 말을 믿은 건 결코 경솔한 일이 아니다. 캐틀린은 [[라이사 아린|라이사]]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며, 캐틀린이 기억하는 라이사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던 존 아린과 결혼했을 때쯤이 마지막이므로 혈족을 중시하는 캐틀린이 친동생이 목숨을 걸고 쓴 비밀 서한을 믿은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 아니다. 그리고 [[에다드 스타크]]에게 수관을 맡으라고 한 것도 충분히 논리적인 결론이었다. 에다드는 로버트를 여전히 친구라고 생각해서 거절하려고 했지만, 캐틀린은 로버트는 이제 왕이고 왕 비위를 거스르면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승낙하라고 권한 것이므로 오히려 상당한 정치적 혜안에 바탕을 둔 충고다. 나중에 수관이 되라고 한 것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됐다고 후회하지만 그렇다고 캐틀린이 에다드를 죽인 게 되진 않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